2019년 12월 30일, 리봄교육 사무실에서 '시니어 SNS플래너 2급' 자격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시니어SNS플래너 2급' 자격증을 받은 6명은 광진구에서 진행된 '50+플래너' 사업에 참여했던 

활동가들로 시니어교육플래너 협동조합이 2018년 광진구에 50+제안사업으로 시작한 '50+세대의 어르신

미래설계 활동'을 수행하는 '50+플래너' 들로, 이번 자격증을 받은 이들은 2019년 사업에 참여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광진구지역의  주민센터, 노인복지센터 등 6곳에서 50대 이후 세대가 취약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교육'을 수행하여,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정보를 보고, 사업에 지원하여 참여하게된 이들도 처음에는 

스마트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50+세대였다.  공부하며, 배운 것을 바로 현장에서 전달하며 

배운 것을 잊지 않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하고 보니 효과가 

컸다고 말한다. 

이 나이에 누군가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는 박화우 플래너는 '50+플래너'

로 활동하며 큰 자부심을 갖게되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50+플래너'로서 활동을 지속하여, 인생2막의 새로운 직업을 창조하는 선두에 서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