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8월 23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스테이락호텔 12층 대연회장은 먼동이 트기 전의 설레임같은
조명 속에 노인문제를 국내에 국한한 것이 아니라, 한중일로 확장하여 ' 규모의 경제로 접근하는
'동아노인복지연구소' 가 전격 출범했다.
동아시아 노인들의 행복 노후를 위해 앞장 설 것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는 출범식 현장 * 사진제공 : 사단법인 동아노인복지연구소 ( 김익기 소장 )
'동아노인복지연구소 ( 소장 김익기 ) ' 는 한중일 동아시아 노인 복지문제를 연구, 학술적 교류를 넘어
구체적 실천 모델까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2021년 4월 30일, 창립 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잇따라 한국,
중국, 일본 출신의 각계 전문가들로 국제연구위원을 위촉하고, 14회의 비대면 줌 화상 포럼을 통해
한중일 3국의 연구자료를 공유하며, 연구소의 실천 방향을 정리하고 출범식을 하기에 이르렀다.
연구소 고문을 맡은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노인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동아시아는 전통적인 유교문화 또한 변해가고 있어 '노인들의 장기적인
요양 문제 해결 과제를 안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 문제를 기회로 전환하여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역할을 하는 연구소가 되주기를 당부했다.
노인인력개발원장과 청와대 복지수석을 역임한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 ( 연구소 고문),
장태평 강남대 석좌교수(전 농수산부장관) 공정거래위원장을 지낸 권오승 서울법대 명예교수, 황진수
한국노인정책연구소 소장 도 축사, 건배사를 통해 연구소의 비젼에 공감과 지지를 보냈다.
'동아노인복지연구소' 김익기 소장 (서울대 사회학과,동국대 교수, 중국 인민대 석좌 교수 역임)은
출범 인사를 통해 “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이 같은 문화권과 같은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학술적인 교류는 물론 '산림 치유' ‘고령친화도시’ 조성 등 노년층의 니즈를 접목한 모델케이스를 만들 계획”
이라고 밝혀 출범식에 참여한 100여 명의 국내 노인문제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경제시조창,색소폰 연주, 현악4중주 등 축하 공연과 '동아노인복지연구소'의 구체적인 실행에 힘을 실을
'산림행정학회 ( 박광국 회장 )' 와 동국대학교 '동행연우회'와의 협약식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