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귀농인들 대상으로 진행된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산림아트정원 숲체험 교육 후 기념촬영
지난 9월 15일, 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녹색자금’으로 운영되는 숲체험교육이
전주 농업기술원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무주반디팜 교육장에서 진행되었다. 올해
초 육성된 ‘탄소중립생활지도사’ ‘산림아트정원지도사’ 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일자리
창출의 현장이기도 한 교육장에서 새로운 미래의 흐름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들이 제시되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산림아트정원’
만들기 체험도 이어졌다.
흙도 만져보고 식물도 만져보며 다양한 자연소재를 활용하여 정원을 꾸미며,
맘껏 창의성을 발휘하는 즐거운 경험을 한 교육생들은 이론으로만 배우는 수업과는
비교할 수 없이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다양한 생활 속 경험과 지혜를 가진 중장년층이 교육 강사로 참여하여 생활언어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교육장 분위기 자체가 힐링의 공간이 되었다.
이번 숲체험 교육을 기획, 운영한 무주반디팜 소현주 대표는 ‘탄소중립생활지도사’
‘산림아트정원지도사’ 자격증이 우리들 스스로 기후위기에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주인공들이라는 인식을 갖게 하고, 구체적인 현장의 일자리로까지 연계되어 뿌듯하다며
2023년 아이들, 청년, 중장년, 노년층까지 다양한 대상들에게 숲체험 교육을 진행하면서
교육 대상층의 특성에 따라 좀 더 보강하면 더 많은 일자리로 연결되고,
자격증의 확산만큼 우리의 의식도 성숙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 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