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10월 15일, SBS방송 8시 뉴스에서 우리나라 노인들과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 관련
새로운 관점이 제시됐다. ‘지하철 무임승차 효과는? 복지 그 이상의 의미’ 라는 제목으로
노인들의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를 활용한 시니어들이 만들어내는 문화를 소개하고,
1980년 지하철 노인 우대제도를 만든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출연하여,
‘노인 의료비 절감에 큰 기여를 하는 지하철 무임승차의 가치는 4천억’ 이상이라는
주장을 소개했다.
노인들의 지하철 무임승차의 효과 관련해서 이처럼 구체적 금액까지를 포함한 새로운 관점의
뉴스가 보도되게 된 배경에는 ‘뉴욕타임즈’ 신문이 소개한 한국 시니어들의 지하철 문화가
단초가 되었다.
리봄교육 조연미 대표는 ‘뉴욕타임즈’ 기자가 ‘차흥봉 전 장관’ 관련 글이 올라와있는 리봄교육
블로그를 보고 연락을 취해와 기사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참여하게 되었고, 잇달아 SBS에서도
‘노인 지하철 우대권 제도의 사회적 효과를 극대화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는 관점의 취재가
이루어지는데도 역할을 했다.
젊은 기자들의 ‘노인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에 감사하다며,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좀 더 적극적인
‘웰에이징’ ( 잘 나이듦 )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